[로에베향수] 로에베 001 남자 향수 / LOEWE 001 MAN

안녕하세요 요즘 마케터입니다.

오늘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로에베의 남자 향수(LOEWE 001 MAN)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로에베는 1846년 스페인 마드리드 에체가라이 거리에 가죽공방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가죽뿐만 아니라 의류, 액세서리,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네 개의 서로 얽힌 L자 로에베 로고는 1970년대 탄생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로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세포라에서 로에베 향수들을 시향하였을때 가장 마음에 든 모델이 LOEWE 001 MAN 향수였습니다. 우디향 향수로 개인적으로 마음이 편해지며 마치 숲 속에 서있는 듯한 느낌을 받은 로에베 남자 향수였습니다.

로에베 001 MAN 향수에는 뚜왈렛 / 퍼퓸 / 코롱이 있는데, 저는 지속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퍼퓸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각 향마다 차이가 있으니 꼭 시향 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구매한 로에베 001 맨 오 드 퍼퓸 50ml의 가격은  115,000원입니다. 100ml 제품은 165,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단 세포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려요.

https://www.sephora.kr/products/loewe-001-man-eau-de-toilette/v/100ml

로에베 로에베 001 맨 오 드 뚜왈렛

언박싱 시간 중 가장 기분이 좋은 비닐을 벗기니 LOEWE 느낌이 물씬났습니다. 박스는 그냥 버리기 아까워, 현재 작은 액세서리나 물품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스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여는 방식으로, 상자를 열면 로에베 001 맨 향수가 나타납니다. 뚜껑의 우디 색깔이며 첫느낌이 매우 만족스러웠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향수는 향도 중요하지만, 그 향을 담는 병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측면에서 로에베는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상단 부분의 로에베 로고였습니다. 이런 사소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게 브랜드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거 같습니다.

로에베 001 MAN 향수는 맨이라는 남성을 지칭하는 표현이 들어갔지만, 중성적인 향으로 여성분들도 많이 사용하는 향수라고해요. 남자 친구 선물을 사러 갔다가, 본인이 구매하는 분들도 많다는 직원의 말이 참 공감됐습니다.

우디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시향을 추천드리는 향수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로에베 001 맨 향수 꼭 시향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코로나 이슈로 많은 매장들에서 시향이 불가한 경우가 많은데 하루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지길 바래봅니다. 이상으로 로에베 001 맨(LOEWE 001 MAN) 퍼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하루 10분, 당신에게 작은 변화가 있었길.